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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

마르지 않는 강물- 자이(嘉義) 발전사
마르지 않는 강물- 자이(嘉義) 발전사
전시일시:상설전시
진열실: S302
전시설명

 

전시설명

  자이(嘉義)의 옛 명칭은 주뤄(諸羅)이며, 자난(嘉南) 평원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회귀선은 현의 좌우를 가로지르고, 이로 인한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 문화는 다양하고 근사한 멋을 뽐낸다. 경내를 흐르는 강물은 굽이굽이 흐르고, 바다로 이어지는 하구에는 퇴적층인 해안 평원이 펼쳐져 있다. 낮은 구릉, 골짜기 및 산맥 등 다양한 지형과 각기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온 주민들이 어우러져 풍부하고 찬란한 문화를 일궈냈다.

  선사시대 때부터, 자이 지역은 계속되는 해안선의 변동과 대풍(倒風)지역의 석호 연해 지형으로 인해 거주민들이 늘어났고, 점차 하구와 항구의 기능을 갖추기 시작하며 새로운 문명의 형태가 생겨나게 되었다. 대항시대가 시작되자 바다 건너의 유럽 문화와 중국 대륙의 동남부 지역의 인구가 유입되며 신.구 주민들은 산과 바다, 평원 지역에서 교류하고 융화되며 매우 다양하고 활발한 발전을 이루어 나갔다. 20세기 이후, 자이는 근대화 과정 속에서 신앙, 인문, 공예, 예술, 산업,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를 변모시키며 자이의 충만한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표현해냈다. 국립 고궁박물원은 역사적 기록과 진귀한 문물, 그리고 디지털 영상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멋을 지닌 자이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뉴 미디어 기술로 제작된 영상은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다. 「떠오르는 아침 해—지리」,「가읍(嘉邑)의 발흥—개발」,「인문의 집결지—예술과 문물」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사전 문명 시기부터 현대 자이의 역사 문화 및 지리 인문 경관을 담아내고 있다. 아울러 미디어를 통한 연표를 통해 자이의 풍부한 문화적 저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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