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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국립 고궁박물원은 중화 문물의 보고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곳이다. 주요 소장품은 청 황궁에 보관되어 있던 것이며,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집된 황실 물건의 정화이자 소장품이다. 여기에는 집기, 서화, 도서문헌 및 아시아 문물 등 약 70만건의 소장품이 포함되며, 이는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 문화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1965년 타이페이 외쌍(外雙) 개천 근처에 재개관한 이래, 매년 국내외의 수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몇년 전 양안 정책개방 및 본 박물원의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추진내용들은 해외인사 및 내국인들의 성공적인 참여 및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 수 역시 매년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본원은 외국인들이 대만을 방문할 때, 반드시 찾아야할 명실상부한 문화명소인 동시에 문화라는 소프트파워를 지닌 대만의 경제, 관광, 문화  창조업계 발전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궁박물원은 2010년, 「대고궁 계획」연구에 착수하였고, 기획 범주에는 북부 박물원 구역 확대 건설 및 예술 문화 구역의 신 건축 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더불어 자이 현 타이바오 시에 「고궁남원: 아시아 예술 문화 박물관」을 건설하기로 하였고, 이를 통해 각각 대만 남북부의 문화적 거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건설중인 고궁 남원은 아시아 예술 문화 박물원의 역할을 맡으며, 양안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예술 문화라는 주제와 대만 본토 문화를 아우르는 대형 국가 박물관이 될 것입니다. 본원의 연구원들은 거시적 안목으로 문화교류라는 관점에서 시작해 소장품의 깊이 있는 재해석, 대만의 특색을 결합해 풍부하고 다양한 아시아 예술 문화전을 기획하며,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50헥타르 규모의 아시아 지구를 건설할 것이다. 아시아의 뛰어나고 다양한 문화 환경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은 대만의 창의적인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중남부 지역의 문화 및 경제를 선도해나갈 것이다.   

  교통부 관광국의 대만방문 여행객 분석에 의하면, 2013년 중국 대륙 지역에서 대만에 입국한 70%의 여행객이 본원을 관람하였다. 이를 통해 해외 및 대륙 지역에서의 본원의 지명도를 읽어낼 수 있다. 자이 남원이 완공된 후, 남.북부 고궁 박물원은 프랑스의 루브르궁 박물관과 루브르 렌스 분관 사이의 밀접한 관계처럼 남다른 정성을 쏟아 전시를 기획할 것이다. 그리하여 대만을 찾은 여행객들이 남북의 두 박물관 중 그 어느 곳도 놓치고 싶지 않도록 만들어나가겠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듯 함께함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베이 – 자이 – 타이난 – 가오슝 - 핀동까지 이어지는 대만의 특색있는 문화 관광을 이끌어내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갈 수 있는 동력을 갖추어, 대만의 거시적 안목하에 국제적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빛날 것이다.

  현재「대고궁 계획」의 남원의 주요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5년 말에 완공 및 시범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10개의 특별 개막 전시 역시 모든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아래 기획되고 있다.

상설전:

붓다의 형상-아시아 불교 예술의 미 (고궁 소장품)

화려함과 다채로움의 향연-아시아 직물전 (고궁 소장품)

멀리 퍼져나가는 향기-아시아 차 문화전

마르지 않는 강물-자이(嘉義) 발전사

아시아에 대한 이해-뉴 미디어 예술전

 

특별전시:

찬란한 아름다움-남아시아 복식 특별전 (고궁 소장품)

곤륜산을 넘어 온 보물-이슬람 옥기 특별전(고궁 소장품)

밝게 빛나는 청백-명대 청화자기

 

해외 대여전시

푸른빛을 아끼다 -고려청자 특별전

돛을 달고 멀리 나아간 이마리-일본 이마리 도자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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